보고, 듣고, 맡고, 만지고, 맛보게 될 것이다!
<Rotten Apple>은 기존의 극장 무대와 객석 간의 경계를 벗어나 관객과 공연자가 같은 공간에 존재한다. 관객은 마치 여행자, 혹은 순례자처럼 퍼포먼스의 여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게 되고 관객의 발걸음에 따라 하나가 아닌 다양한 공연의 순서가 정해진다. 각각의 관객과 공연자들이 만나는 순간마다 사적이고 친밀한 환영적 체험이 발견되고 이루어진다. 공연은 보는 것을 넘어 듣고, 맡고, 만지고, 맛보고 부닥치는 체험이 될 것이다. 무용은 설치미술, 사운드, 사진, 패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되어 관객의 무용적 경험과 기억을 선사할 것이다.
“사람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는 부족함보다 탐욕에 있다.”
2013 SPAF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국내 초청작
2012 한국 춤 비평가상 베스트 작품상
2012 춤 평론가상 춤연기상 수상
안무 및 연출 : 차진엽
무대디자인 : 서경국 / 무대감독 : 이도엽 / 조명감독 : 김익현
드레스협찬 : La Silhouette de Eugenny / 그래픽디자인 : Buero Shin Sohee
사진 : 채승훈 옥상훈 / 영상촬영 및 편집 : 목진우
출연 : 김미경, 김수정, 김성우, 김성현, 이루다, 양문희, 임샛별, 임정도, 정혜민, 차민엽, 차진엽, 한경남
주최 : Collective A, THEARTS&CO.
초연, 2012.11.29-12.1 문화역 서울 284 R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