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자 코르테시 & 미켈레 디 스테파노
가상과 리얼리티가 작동하는 경계, 루이자 코르테시와 차진엽의 협업 [마우싱 : Mousing]
마우싱은 컴퓨터 마우스의 휘어진 곡면에 닿는 손가락의 특정한 움직임에서 출발한다. 이 동작으로부터 인간이 무의식적으로 수용하는 상상력과 인식 정보를 형성하는 페이크 리얼리티(fake reality)가 출현한다. 세계초연인 이번 공연에는 한국의 탁월한 무용수이자 안무가로도 인정받는 차진엽이 솔로로 출연한다.
안무 : Luisa Cortesi
비쥬얼 아티스트 : Massimo Barzagli
출연 : 차진엽
(사진 : 국립현대무용단 제공)
세계초연, 2014.9.24-9.26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